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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주식

2022년 3분기에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ETF TOP 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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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반적인 주식시장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월스트리트의 주요 ETF들에는 오히려 자금이 유입되었습니다. 오늘 포스팅에서는 2022년 3분기에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ETF TOP 8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 

 

사진출처: Freepik

 

8JEPI (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) +34.5억 달러

요즘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ETF, 20223분기에만 34.5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었습니다. 배당수익률이 10%가 넘는 월배당 ETF라는 점에서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많이 매수한 듯 합니다. 연초대비 18.5% 하락하여 시장 대비 주가 방어를 잘한 편입니다. 운용수수료는 0.35%로 다소 비싼 편입니다. 배당수익률은 높지만 주가상승에 제한이 있는 커버드콜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는 것이 단점입니다.

 

JEPI

연초대비 수익률: -18.5%

배당수익률: 11.13%

배당지급 주기: 월배당

운용수수료: 0.35%

 

7SCHD (Schwab U.S. Dividend Equity ETF) +35.8억 달러

배당투자자들에게 정말 인기가 많은 배당성장 ETF입니다. SCHD의 경우 배당수익과 배당성장을 두루 갖춘 ETF이며 20223분기에 35.8억 달러가 유입되었습니다. 연초대비 수익률은 -17.8%JEPI와 마찬가지로 방어를 잘한 편입니다. 배당수익률은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는 10월4일 기준으로 3.63%입니다. 운용수수료는 0.06%로 저렴합니다. SCHD는 저 역시 투자하고 있는 종목이며 이번 하락장에 비중을 늘릴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. 추후 포스팅에서는 SCHD에 대해 더 깊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SCHD

연초대비 수익률: -17.8%

배당수익률: 3.63%

배당지급 주기: 분기배당 (3, 6, 9, 12)

운용수수료: 0.06%

 

6 BND (Vanguard Total Bond Market ETF) +35.9억 달러

BND는 뱅가드에서 운영하는 채권형ETF로 다양한 채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. 국공채가 50% 정도 차지하며 회사채가 26%, 증권화된 매출채권 22%가 그 뒤를 잇습니다. 20223분기에 BND에는 35.9억 달러가 유입되었습니다. 연초대비 -15.2%로 하락하여 양호했고 운용수수료는 0.03%입니다.

 

BND

연초대비 수익률: -15.2%

배당수익률: 2.66%

배당지급 주기: 월배당

운용수수료: 0.03%

 

5IVV (iShares Core S&P 500 ETF) +56.1억 달러

블랙락에서 운영하고 있는 S&P500을 추종하는 ETF입니다. 20223분기에는 56.1억 달러가 유입되었습니다. S&P500을 추종하다보니 주가흐름 역시 연초대비 -25.2%로 좋지 못했습니다. 배당수익률은 1.68%이고 운용수수료는 0.03%입니다.

 

IVV

연초대비 수익률: -25.2%

배당수익률: 1.68%

배당지급 주기: 분기배당 (3, 6, 9, 12)

운용수수료: 0.03%

 

4 GOVT (iShares U.S. Treasury Bond ETF) +57.8억 달러

블랙락에서 운영하고 있는 미국국채ETF입니다. 앞서 소개해드린 BND가 국채, 회사채 등 다양한 채권을 담고 있는 반면, GOVT는 국채만 담고 있습니다. 연초대비 수익률은 -13.2%로 지금까지 본 ETF중 가장 주가 방어를 잘했습니다. 월배당을 지급하고 있는 ETF이고 현재 배당수익률은 1.46%입니다.   

 

GOVT

연초대비 수익률: -13.2%

배당수익률: 1.46%

배당지급 주기: 월배당

운용수수료: 0.09%

 

3VTI (Vanguard Total Stock Market ETF) +69.3억 달러

뱅가드에서 운용하고 있으며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소형주부터 대형주까지 전체를 다 담고 있는 ETF입니다. S&P500 추종 ETF는 투자자들이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투자 중 하나이지만 S&P500에 편입된 대형주 위주로만 투자를 하게 되어 원하는 만큼의 분산효과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. VTI는 시장 전체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S&P500 추종 ETF보다 더 광범위하게 많은 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것입니다. VTI에는 20223분기에 69.3억 달러가 유입되었으며 연초대비 26.1% 하락했습니다.    

 

VTI

연초대비 수익률: -26.1%

배당수익률: 1.69%

배당지급 주기: 분기배당 (3, 6, 9, 12)

운용수수료: 0.03%

 

 

2TLT (iShares 20+ Year Treasury Bond ETF) +69.9억 달러

뱅가드에서 운용하고 있는 미국 장기국채 ETF입니다.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연초대비 29%나 하락한 상태입니다. 주가는 많이 하락했지만 20223분기에만 69.9억 달러나 되는 자금이 이 ETF로 유입되었습니다. 배당수익률은 현재 2.36%입니다. 월배당ETF이며 운용수수료는 0.15%입니다.  

 

TLT

연초대비 수익률: -29%

배당수익률: 2.36%

배당지급 주기: 월배당

운용수수료: 0.15%

 

 

1VOO (Vanguard S&P 500 ETF) +113.6억 달러

대망의 1위는 VOO가 차지했습니다. VOO는 뱅가드에서 운용하고 있는 S&P500추종 ETF입니다. 20223분기에 유입된 자금은 무려 113.6억 달러로, ETF중 압도적인 1위입니다. S&P500을 추종하는 ETF다 보니 연초대비 수익률은 IVV와 동일하게 -25.2%입니다. 배당수익률은 현재 1.72%이며 운용수수료는 0.03%입니다.   

 

VOO

연초대비 수익률: -25.2%

배당수익률: 1.72%

배당지급 주기: 분기배당 (1, 4, 7, 10)

운용수수료: 0.03%

 

마치며

오늘 포스팅에서는 20223분기에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ETF TOP 8을 살펴봤습니다. 아무래도 요즘과 같은 하락장에서는 개별 종목보다는 분산투자 효과가 있는 ETF를 선호하는 경향이 큰 작용을 한 것 같습니다. 또한 JEPISCHD의 매수가 많아진 것은 안정성 있는 배당투자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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